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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이 곧 여정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 삽시도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 삽시도

삽시도는 충남 보령 앞바다의 섬입니다. 대천항(또는 홍성 남당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닿는 곳이라, 차로 곧장 달려오는 여행과는 시작부터 다릅니다. 배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건너는 그 시간이, 이 집에 머무는 휴식의 첫 장면이 됩니다.

선착장에 내려 언덕을 오르면, 바다를 등지고 선 파란 목조 2층 코티지가 보입니다. 진너머해수욕장에서 걸어서 2분. 도시의 속도를 배 위에 두고 온 사람만 누리는 한적함이 여기 있습니다.

운항 시간·배편은 계절과 물때에 따라 달라지니, 방문 전 여객선 시간표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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